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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5일 11시 4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3월 25일 12시 08분 KST

서울 벚꽃이 이미 개화했다. 99년 만에 가장 빠른 시기다.

올해 2,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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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 벚꽃이 이미 폈다. 바로 어제(24일)다. 벚꽃 관측 99년 만에 가장 빠른 시점이다. 

서울에 첫 벚꽃이 이미 폈다. 바로 어제(24일)다. 이는 벚꽃 관측 99년 만에 가장 빠른 시점이다. 

기상청은 25일 ”서울 벚꽃이 24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1922년 서울 벚꽃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빠르게 개화한 것이다. 작년 벚꽃 개화시점은 3월27일이었고, 평년 서울 벚꽃 개화일은 4월10일이었다. 

벚꽃이 이렇게 빠르기 개화한 건 올해 2,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서울의 대표적 벚꽃 구경지인 여의도 윤중로는 아직 개화하지 않았다. 여의도 윤중로 일대 벚꽃 군락지는 지난 2000년부터 관측이 시작됐다. 국회 6문 앞 세 그루를 기준으로 관측한다.

또한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 수용인원은 3500명으로 제한된다. 앞서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1일부터 12일간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 석촌호수를 비롯해 중랑천, 양재천 등에서는 꽃놀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600만명이 다녀가는 여의도 벚꽂축제는 2005년 처음으로 열렸다. 올해 일부 축제가 무산된다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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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 벚꽃이 이미 폈다. 바로 어제(24일)다. 벚꽃 관측 99년 만에 가장 빠른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