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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들어가 있어” 엉뚱한 매력으로 '부부 덕질' 유발하는 김소연-이상우가 ‘펜트하우스’ 잦은 키스신에 대응하는 법

강력한 예능 유망주로 떠오른 김소연-이상우 부부.

김소연-이상우 부부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잦은 키스신에 대응하는 법.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김소연이 밝혔다. 
김소연-이상우 부부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잦은 키스신에 대응하는 법.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김소연이 밝혔다. 

배우 김소연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키스신을 남편 이상우가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지난 9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남편 이상우씨가 ‘펜트하우스’ 연기를 보고 놀라지 않으셨냐”는 방송인 데프콘의 질문에 ”내가 뽀뽀 신이 몇 번 있었다. 그래서 (남편이)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를 안 보기 시작해서 좋은 장면들만 내가 추려서 보여줬다”라고 말하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어 “(이제는) 내가 못 보게 한다. ‘잠깐 들어가 있어’라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5일 시즌1을 종영한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을 맡은 김소연은 극중 주단태(엄기준)와 부적절한 사이로 설정된 탓에 키스신을 빈번하게 소화해야 했다. 드라마 애청자와 김소연 팬들 사이에선 김소연의 연기력을 스킨십 장면에 너무 소모한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였다.

그럼에도 김소연은 최고의 프리마돈나이자 욕망의 화신 천서진을 실감나게 연기해 찬사를 받았으며,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다. 결과는 비록 대상 아닌 최우수상이었으나, ‘펜트하우스’ 시즌2,3이 남은 만큼 2021년 SBS연기대상에선 또 한 번 기회가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받는다.

김소연의 인기가 고공행진하면서 남편 이상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 김소연과 이상우는 2016년 KBS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공개열애를 시작했고, 2017년 6월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부부 덕질’의 입덕 코스이자 예능 유망주로 손꼽히는데, 둘 다 실제 성격이 엉뚱하고 순수하기 때문이다. 김소연의 평소 모습은 ‘펜트하우스’ 천서진이 상상조차 안 될 정도로 예의바르고 엉뚱발랄하며, 이상우 역시 해맑은 건치를 드러내며 느리고 수수한 말투를 구사하는 모습이 좌중을 웃긴다. 

다음 영상은 이상우가 처음 고백한 순간을 밝힌 김소연의 모습, 이상우가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엉뚱한 화법으로 출연자들을 배꼽 잡게 하는 모습이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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