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솔미가 ’19금′ 댓글에 신박하고 유쾌한 대댓글로 반응했다. 

박솔미는 6월 15일 인스타그램에 ”등완(아이 등원 완료). 저 손 누구임? 일루 안 나와? 선지해장국 먹고 싶은 비오는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박솔미는 민트색 티셔츠에 화려한 해바라기 우산을 쓰고 있다. 둘째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 준 뒤 등원을 완료한 인증샷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와중에 한 누리꾼이 난데없이 ”침대에서 경험이 많으니 믿지 않으시면 제 영상 봐주세요”라며 ’19금′ 광고 댓글을 남기자, 박솔미는 ”믿어...”라는 대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에 배우 박하선은 ”신박하다 진짜”라고 반응했고, 다른 누리꾼들도 ”빵 터짐”, ”재치 만점”, ”센스쟁이”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의 센스에 감탄했다.

박솔미는 2013년 배우 한재석과 결혼한 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2014년 첫째 딸 서율을, 2015년 둘째 딸 서하를 얻었다. KBS ‘겨울연가‘, SBS ‘올인‘,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지금은 KBS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