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GOT7)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웹툰 원작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박진영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진영이 tvN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바비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와 생각을 머릿속 세포들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작가 이동건)이 원작이다. 웹툰은 누적 조회 수 32억 뷰를 기록한 인기 작품이다. 

앞서 배우 김고은이 주인공 유미 역으로, 배우 안보현이 구남친 구웅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진영이 제안 받은 유바비는 유미가 만나는 두 번째 남자친구다. 또한 유미가 짝사랑하는 직장 동료 우기 역에는 샤이니 민호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 시즌2’를 통해 데뷔한 박진영은 2014년 아이돌 그룹 GOT7 멤버로 가수 활동을 펼쳤다.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영화 ‘눈발‘에서는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다. 현재 영화 ‘야차’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악마판사’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