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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야채' 발표한 노라조가 '기존 곡과 비슷하다' 평가에 “네쌍둥이도 자세히 보면 다른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독특한 노래만큼 의상도 늘 화제가 되는 노라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가수 노라조가 ‘매번 비슷한 곡’이란 평가에 유쾌한 답변을 남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컬투 음감회’ 코너 게스트로 노라조(조빈, 원흠)가 출연했다.

특히 노라조는 매번 발표하는 노래에 맞춰 독특한 의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빈은 이번 의상에 대해 “사물의 모양보다 컬러에 집중했다”며 ”멋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타일리스트가 고생하겠다. 혹시 월급은 더 쳐주나”라는 질문에 조빈은 “돈은 많이 드리지 못한다. 그렇다고 적게 드리지도 않는다. 우리가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야겠다”라고 대답했다. “의상 제작비가 많이 든다”고 밝힌 조빈은 “마음껏 제작하라고 했는데 스타일리스트가 그 와중에도 아끼더라. 고맙다”라고 스타일리스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가수 노라조 / '빵' 활동 당시 의상
가수 노라조 / '빵' 활동 당시 의상 ⓒ뉴스1

조빈은 신곡 ‘야채’를 두고 “기존 곡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다 다르다. 네쌍둥이도 같아 보이지만 다른 것처럼”이라고 설명했다. 원흠은 “‘빵’에 이어 푸드송으로 이어지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대중도 노라조가 또 푸드송을 안 할 것이라 생각하실 텐데 반전으로 푸드송을 가져왔다”고 능청맞게 거들었다. 

이날 신나는 ‘야채’ 무대를 선보인 노라조는 “노래가 중세 유럽 느낌이 있다. 그래서 안무는 댄서들과 함께 뱀을 형상화했다”고 퍼포먼스 포인트를 전했다.

노라조는 지난 4월 29일 신곡 ‘야채’를 발표했다. 중독성 짙은 멜로디는 물론 특유의 유쾌한 콘셉트와 가사로 ‘노라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아래는 노라조 ‘야채’ 뮤직비디오 영상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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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노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