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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16일 11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22년 03월 16일 11시 53분 KST

'프라우드먼' 리더인 댄서 모니카가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의 기준을 밝혔다 (캡틴모립)

“물론 좋은 리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SBS/플로
댄서 모니카 / 플로 오리지널 콘텐츠 '캡틴모립' 모니카와 립제이

댄서 모니카가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에 대해 정의했다.  

플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캡틴모립’ 6회에서는 직장생활과 관련한 고민이 전해졌다. 한 사연자는 모니카와 립제이에게 회사 상사가 자신한테만 뭐라 하는 것 같다며 억울해서 회사 생활을 못 하겠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누구보다 일을 빨리 마치고 정시에 퇴근하는 직원이라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직장에 다녀본 경험이 있는 모니카는 “단체 생활이기 때문에 유난히 튀면 안 된다”라고 나름의 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떤 사람들은 놀면서 일을 천천히 하고, 어떤 사람은 직장과 퇴근 후의 삶을 정확하게 분리한다”고 직원들의 성향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모니카는 “어떤 리더가 이끄느냐에 따라 그 팀의 색깔이 결정되기 때문에 (나와 맞지 않으면) 이직을 선호한다”고 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게 모니카의 생각이다.   

립제이는 “이직해서 더 심한 상사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모니카는 “분명히 좋은 환경은 있다. 좋은 리더를 만나셨으면 좋겠다”면서도 “물론 좋은 리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한테 맞는 리더가 좋은 리더”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리더관을 밝혔다. 

SBS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모니카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트’에서 활약한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을 이끄는 리더이기도 하다. ‘좋은 리더는 없다‘고 말한 그는 과연 어떤 리더일까? 앞서 모니카는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스우파’ 크루들이 뽑은 ‘가장 피하고 싶은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모니카는 자신이 가장 피하고 싶은 리더로 꼽힌 것에 대해 “사실 기분이 나쁘지 않다”라며 “직언하는 사람들이 당당했으면 좋겠다. 항상 미안해만 하고 뒤에서 숨어있지만, 저처럼 당당하게 ‘제가 애들 키운 겁니다’ ‘제가 애들 실력 늘린 거 맞습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도 (가장 피하고 싶은 리더로) 나를 꼽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캡틴모립’은 공동 MC를 맡은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캡틴’이 되어, 현생을 사는 20대 ‘선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플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다. 매주 수요일 낮 12시 플로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이소윤 기자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