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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147, 아시아나 승무원, 아나운서, 게임방송 진행자, 기상캐스터" 방송인 김민아의 남다른 전력

'대한외국인' 퀴즈 열전에서 찬스 한 번 쓰지 않고 10단계까지 진출했다

 '아이큐 147'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출신김민아가 놀라운 지력과 경력을 밝혔다
 "아이큐 147"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출신김민아가 놀라운 지력과 경력을 밝혔다 ⓒ..

기상캐스터 및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특출한 아이큐와 경력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이필모, 더원 등과 함께 출연한 김민아는 ”교육대학교를 나와 초등교육을 전공했다. 승무원을 잠시 하다가 방송이 하고 싶어서 케이블 방송 아나운서도 하고, 게임 방송 진행도 했다. 방송은 가리지 않고 다 했다”라고 남다른 경력을 밝혔다.

박명수는 ”김민아가 비공식적으로 아이큐가 140이 넘는다”며 ”자기가 얘기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자 김민아는 “20년 전 초등학교 4학년 때 단체로 아이큐 검사를 했는데 147이 나왔다. 그 아이큐가 지금도 유효한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아는 또 ”집에서 ‘대한외국인’ 볼 때는 ‘저걸 왜 못 맞혀’ 하면서 본다”라고 농담했고, 이후 이어진 퀴즈 열전에서 아이큐를 증명하듯 놀라운 스피드와 직관력으로 찬스 한 번 쓰지 않고 10단계에 진출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마지막 문제까지 맞힌 김민아는 ”제가 이과 출신이라 역사를 너무 모르는데 몇 개 아는 것 중에 하나였을 뿐”이라고 겸양의 화법을 구사했다. 마지막 정답은 ‘팔만대장경’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이 ”방송을 하려면 개인기도 있어야 한다”고 말하자 김민아는 ”음치, 몸치에 성대모사도 못해서 고민하다가 오늘 이 자리에 럭키 씨, 로이 알록 교수님이 계셔서 인도 춤을 준비했다”라며 유튜브에서 독학한 인도 춤을 인도 음악에 맞춰 선보였다. 몸치라는 주장과는 달리 상당히 완성도 있는 춤이었다. 인도인 럭키는 ”조만간 인도 대사한테 연락이 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한 김민아는 졸업 직전 합격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에서 승무원으로 일했다. 승무원 수습 기간에 모은 돈으로 아나운서 준비를 하며 2014년 2월에는 딜라이브(당시 C&M)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했다. 이후 2015년 12월 JTBC 기상캐스터가 됐다.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 ‘워크맨’ 등에서 재치 있는 드립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에는 JTBC 퇴사 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tvN ‘온앤오프’ 등에서 활약했다.

 '아이큐 147'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출신김민아가 놀라운 지력과 경력을 밝혔다
 "아이큐 147"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출신김민아가 놀라운 지력과 경력을 밝혔다 ⓒ..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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