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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이 워낙 많고 인증샷도 보내줘서 괜찮다” 주진모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내 민혜연이 내놓은 위트 있는 대답

지난해 1월 주진모는 휴대전화가 해킹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증인이 워낙 많고 인증샷도 보내줘서 괜찮다” 주진모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내 민혜연이 위트 있는 대답을 내놨다. 지난해 1월 주진모는 휴대전화가 해킹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증인이 워낙 많고 인증샷도 보내줘서 괜찮다” 주진모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내 민혜연이 위트 있는 대답을 내놨다. 지난해 1월 주진모는 휴대전화가 해킹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민혜연과 주진모

휴대전화가 해킹된 후 사생활 유출 피해를 입은 배우 주진모의 근황이 공개됐다. 

주진모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최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남편 주진모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최근 낚시를 자주 다니는데 일주일에 2박 3일 정도는 다닌다”고 전했다.

″워낙 잘생긴 남편이라 걱정되지 않냐”고 묻자 민혜연은 ”남편 얼굴이 많이 알려져서 증인이 워낙 많고 인증샷도 잘 보내줘서 큰 걱정은 없다”며 답했다. 이후 다시 사회자가 ”증인들이 공범일 수 있다”고 농담을 던지자 ”(본인은) 그렇게 사시냐”고 위트 있게 받아친 뒤 ”남편이 직업상 일할 때는 많이 힘드니까 쉴 때는 푹 쉬는 여유가 필요하다”며 남편에게 애정과 존중을 표했다. 

'증인이 워낙 많고 인증샷도 보내줘서 괜찮다” 주진모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내 민혜연이 위트 있는 대답을 내놨다. 지난해 1월 주진모는 휴대전화가 해킹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증인이 워낙 많고 인증샷도 보내줘서 괜찮다” 주진모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내 민혜연이 위트 있는 대답을 내놨다. 지난해 1월 주진모는 휴대전화가 해킹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민혜연과 주진모

 

주진모와 민혜연은 2019년 결혼했다.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일명 ‘의사계 김태희’로 불린다. 최근에는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서도 주진모를 언급한 바 있다.

민혜연은 단점을 묻는 질문에 ”저는 단점이 많은 사람”이라며 “남편이 제가 강박적인 부분이 힘들고 피곤하다고 말한다”며 “옳다고 생각하는 건 반드시 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할 때도 분 단위로 다 쪼개서 타이트하게 계획을 세운다. 20대 때는 에너지가 넘치니 잘 살았는데 30대 후반이 되니 스스로도 좀 힘들다. 남편과 함께 놓아버리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주진모와 2019년 결혼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주진모의 근황을 밝혔다.
주진모와 2019년 결혼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주진모의 근황을 밝혔다. ⓒ더 써드마인드 스튜디오

지난해 1월 주진모는 휴대전화가 해킹되며 사생활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배우 장동건과 주고 받은 카톡이 주로 여성을 품평하고 물건처럼 취급하는 내용인 데다 유부녀와 만난 정황까지 있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당시 MBC ‘뉴스데스크’는 ”주진모와 장동건이 수영복 등을 입은 여성들의 사진을 두고 외모 품평을 하고, 같이 만나자는 대화도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국사이버대응센터는 ”연예인 지망생 등에게 갑질하는 정황, 여성을 ‘애들’ 따위로 부르며 얼굴과 몸을 구체적으로 품평하는 모습, 비동의 유출로 추정되는 촬영물 등이 포함돼 충격적”이라며 ”지난해 뉴스를 장식한 정준영을 연상케 한다”며 ”이번 사태를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는 여성을 향한 각종 품평질과 착취 문화를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주진모와 장동건, 하정우 등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클라우드를 해킹한 이들은 최근 2심 재판에서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지난해 9월 선고된 1심과 같은 형량이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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