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11월 10일 12시 10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1월 10일 12시 39분 KST

'이터널스'에서 분량 아쉬움 남긴 마동석이 마블과 출연 계약을 여러 편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회성 캐릭터가 아니란 소리..?

인스타그램/ 월드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리', '마요미'로 불리는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이터널스’ 이후에도 마블과 계속 작업할 예정이다. 

11월 10일 스타뉴스는 마동석이 마블 측과 ‘이터널스’ 외에 길가메시 역으로 마블영화 여러 편에 더 출연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처음 ‘이터널스’ 출연 계약을 할 때부터 이렇게 계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이후에도 후속 출연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동석이 초인적인 힘을 가진 길가메시로 출연한 ‘이터널스’는 11월 3일 개봉했다. 마동석은 ‘이터널스’ 개봉을 앞두고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를 계기로 마블과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지만, 막상 ‘이터널스’가 공개된 후 마동석의 분량이 너무 적어 아쉬움을 자아냈던 터. 

월드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터널스' 포스터

평소 ‘마블리‘라는 별명을 가진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도 우락부락한 인상 및 외양을 가졌지만, 귀여운 앞치마를 입고 요리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국내 영화에서 마동석 전매특허처럼 선보인 이른바 ‘싸대기’ 액션도 구사한다. 그럼에도 본편에서 차지하는 분량이 개봉 전 공개된 티저편이 거의 전부인 수준이라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가 일회성 캐릭터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던 상황이었다.

월드디즈니컴퍼니코리아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한 마동석
'이터널스' 예고편
길가메시로 출연한 마동석

이와 관련해 마동석 측은 마블과 맺은 계약 조건을 함구해야 하기에 구체적으로 공개할 순 없지만 그가 ‘이터널스’에서 맡은 길가메시란 캐릭터에 힌트가 있다고 밝혔다. 길가메시는 영화에서 불멸의 존재로 묘사된다. 마블은 마동석을 길가메시 역으로 캐스팅하려고 신화 속 인물을 아시안 캐릭터로 바꾼데다 많은 설정을 마동석 이미지에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광고]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