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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지가 악플러들을 포용하는 방식에는 갓 구운 슈크림 붕어빵과 치킨이 등장한다

이유 없는 공격에 마음이 다치려 할 때 따라해보자

가수 이영지
가수 이영지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수 이영지가 악플에 매우 의연하고 어른스럽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월 19일 이영지는 트위터에 ”이유 없이 부정적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어. 우리 다 사람인 걸. 그러니 다 이해해. 그럴 땐 갓 구워진 슈크림 붕어빵 냄새를 생각하면 어때? 난 그러면 좀 괜찮던데”라고 썼다.

이영지는 또 연달아 올린 트위터에 ”나한테 아픈 돌을 던지는 사람들도 이따 먹으려고 남겨놓은 치킨을 생각하며 치열하게 현생을 살아가는 조금 피곤한 사회인이라고 생각하면 다 이해됨. 그래 다 그런 거지 뭐, 님들이 웃는 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19년 엠넷 ‘고등래퍼3’ 우승자로 데뷔한 이영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각종 예능에서 시원하고 센스있는 화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암실‘, ‘왈가’ 등을 발표했고, ‘놀면 뭐하니?‘, ‘컴백홈’ 등에 출연했다. 

올해 초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이영지는 지난 3월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20대가 되면서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었다. 대중에게 시각적 변화를 주고 싶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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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이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