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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7일 11시 51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6월 17일 11시 55분 KST

"코점을 뺐다가 문신으로 다시 찍었다가 지금은 희미해졌다" 배우 이승연이 '코점'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놨다

앞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체중이 25kg 불었다가 9kg 감량했다고 밝힌 이승연.

MBC / 이승연 프로필 사진
"코점이 왜 있다가 사라졌어요?" 한 팬의 질문에 배우 이승연이 매력적인 '코점'이 흥망성쇠를 거듭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배우 이승연은 과거 코에 있는 점이 눈길을 끄는 배우였다. 매력적인 점이었다. 그 점은 언젠가부터 안 보이기 시작했고, 그러다 또 언젠가부터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분명히 존재했던 점이 갑자기 사라졌다 또다시 나타나게 된 경위는 뭘까. 이승연이 코점의 미스터리를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답했다. 

이승연은 6월 1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한 팬이 이승연의 코점을 언급하자 ”코에 원래 있던 점을 뺐었다. 그런데 그리워하는 분들이 있길래 문신으로 찍었다. 지금은 코점 문신이 거의 지워져서 희미하게 보이는데 여러분이 그리워하시니 다시 새로 찍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BC/KBS
과거 코점이 있던 이승연의 모습.

이승연 외에도 코에 있는 있는 점으로 주목받은 스타들은 많다. 대표적으로 고소영, 전지현, 한가인, 민효린, 강은비, 채연, 슈가 출신 방송인이자 배용준 부인 박수진, 강문영, 이미숙 등이다. 한때 점은 무조건 빼야 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으나, 이제는 아니다. 개성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승연의 코점도 이런 시대의 기류에 따라 변화를 거듭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1/광고화면 캡쳐/인스타그램
코점으로 주목받은 스타들. 왼쪽부터 전지현, 한가인, 고소영. 이밖에 민효린, 강은비, 채연, 슈가 출신 방송인이자 배용준 부인 박수진, 강문영, 이미숙 등이 있다.

이날 이승연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극복해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승연은 앞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투병 중이다 보니 전체적인 대사가 떨어져 체중이 25kg 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다이어트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2달 만에 9kg 감량 소식을 알렸다.

팬들이 이를 두고 우려하자 이승연은 ”지금은 몸이 건강해져서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자신도 갑상선기능저하증 투병 중이라고 밝힌 팬에게 걱정과 위로를 전하며 ”식사를 잘 챙겨먹고 수면 질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연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한 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승연은 ”원푸드 다이어트는 추천하지 않는다. 식사를 제대로 하면서 몸을 만들어놓고 다이어트하는 게 맞다”며 ”다이어트가 어렵다. 다이어트를 두고 의지를 돈으로 사는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는 의지가 중요해서 옆에서 도와줘야 한다. 무조건 참는 것보다 단계별로 옆에서 도와주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면 도움이 된다. 우리도 아예 다이어트 팀을 꾸려서 해볼까요? 제가 하는 건 다 알려드리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쥬비스
이승연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투병하면서 전체적인 대사가 떨어져 체중이 25kg 불었다가 한 다이어트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2달 만에 9kg을 감량했다.

이날 이승연은 최수종 언팔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 팬이 ”최수종씨 왜 언팔했어요?”라고 물었고, 그러자 이승연은 “내가 수종이 오빠 언팔?”이라 깜짝 놀라며 “뭐 정리하다가 잘 못 누른 것 같다, 다시 찾아서 팔로우해야겠다. 언팔 정말 아니다”며 당황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씨는 항상 이승연씨거에 좋아요 누르더라’는 한 팬의 댓글에 “고의가 아니다 오해하신 것”이라면서 “이런, 보이는 대로 다시 팔로우하겠다, 내가 은근히 기계치다. 지금 이거 라이브방송 하는 것도 기적이다”라고 해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코점이 있던 이승연의 모습이 담긴 엽서와 사진

이승연은 기계치를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듯 ”앞으로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려 한다. 여러분에게 힐링을 드리는 유튜브를 만들고 싶다.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사람들과 만나 요란하지 않게 진행할 테니 좀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배우와 MC로 활동하며 패셔니스타로 인기를 끈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1992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JTBC ‘위드유‘, KBS story ‘주간 TV’ 등에서 진행을 맡았다.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도 출연 중이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