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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중국집 요리사라고 하면..." 이연복 셰프가 아내와 연애 시절 몸에 파스를 붙이고 데이트한 사연

“마음먹고 내가 일하는 중국집으로 초대했다"

이연복 셰프/자료사진
이연복 셰프/자료사진 ⓒ채널S/게티

이연복 셰프가 아내와 연애 시절 몸에 파스를 붙이고 데이트한 사연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중화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성시경은 “중식에서 ‘셰프’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한 사람이 바로 이연복 셰프다. 중식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를 많이 했다”라고 이연복을 소개했다.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채널S

이연복은 “옛날엔 중국집 요리사라고 얘기하면 장가도 못 갔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놀러 갈 때는 냄새 안 나게 하기 위해 몸에 일부러 파스를 붙였다. 아내도 처음에는 몰랐다”고 연애 초반에 직업을 숨기고 만난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마음먹고 내가 일하는 중국집으로 초대했다. 내가 양파 써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연복은 다양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중식 기술과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며 국민 중식 셰프로 급부상했다. 그는 “가족들이 내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안 좋아했다. 아내는 아직도 싫어한다”고 뜻밖의 반응을 전했다. 그 이유로 “내가 잘생겨서 다른 여자들이 꼬셔 갈까 봐”라며 자아도취 멘트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소윤 기자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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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이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