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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돼지 이동 중지 명령" 악동뮤지션 수현이 오빠 찬혁의 놀림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치는 '찐남매 케미'를 뽐냈다

남매인 사람은 공감할 수밖에 없는 대화 패턴

악뮤 수현과 오빠 찬혁 / 악뮤 수현이 올린 오빠 찬혁과의 대화
악뮤 수현과 오빠 찬혁 / 악뮤 수현이 올린 오빠 찬혁과의 대화 ⓒ인스타그램

악동뮤지션 수현이 본인을 놀리는 오빠 찬혁과 찐남매 케미를 뽐냈다.

수현은 10월 20일 인스타그램에 “동생 생각은 오빠뿐”이라는 글과 함께 오빠 찬혁과 나눈 대화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찬혁은 ‘[속보] 오늘 정오부터 48시간 전국 돼지 이동중지명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수(본명 이수현을 부르는 줄임말) 스케줄 없지?”라고 물었다.

동생을 ‘돼지’라고 놀리는 공격이 분명한데도 수현은 “아 웅웅. 고마워”라고 답하며 찬혁의 장난에도 전혀 놀라지 않았다. 그러자 찬혁 또한 “휴 다행. 파이팅!”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악뮤 수현이 올린 오빠 찬혁과의 대화
악뮤 수현이 올린 오빠 찬혁과의 대화 ⓒ인스타그램

수현이 외모와 관련한 놀림이나 공격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것은 비단 오빠에게뿐 아니다. 지난 2018년 수현은 외모 관련 악플이 달리자 자신의 소신을 밝혀 대중으로부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누가 뭐래도 내가 예쁘고 내가 만족하고 내 기준에 예쁘면 누가 뭐래도 난 예쁜 것”이라며 ”어차피 남이 살아주지 않는다. 나는 사람 자체로는 충분히 매력있고 예쁜 사람”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브이 라이브 도중 악플에 소신을 밝히는 악뮤 수현
네이버 브이 라이브 도중 악플에 소신을 밝히는 악뮤 수현 ⓒ유튜브

악동뮤지션은 2013년 4월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한 후 1년 만에 첫 앨범을 내며 데뷔했으며, 이후 ‘200%’, ‘give love’ 등 독창적인 감성과 개성이 담긴 노래로 사랑받았다. 지난 7월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를 발매했다. 수현은 최근 JTBC ‘바라던 바다’에 출연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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