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명품 마니아로 유명하다. 최근 연달아 올린 SNS 포스팅에서 이시영은 에코백은 샤넬, 아이팟 스트랩은 프라다, 우비는 셀린느를 이용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가장 최근 공개한 명품은 프라다 가방과 프라다 스트랩이다. 21일 이시영은 인스타그램에 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에서 이시영은 파란색 프라다 가방 속을 살피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프라다 케이스를 끼운 휴대전화, 프라다 아이팟 스트랩이 찍혔다. 

이보다 앞서 공개한 포스트에는 에코백마저 샤넬 제품을 이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20일 인스타그램에 청바지에 검은색 크롭 카디건을 매치한 사진을 올렸는데, 이때 멘 에코백이 샤넬 제품이었다. 샤넬 에코백은 범상치 않다. 화려한 디자인과 색깔을 자랑한다.  

나흘 전 공개한 인스타그램에서는 비오는 날, 명품브랜드 셀린느 우의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시영은 하얀색 우산을 쓴 채 셀린느 로고가 프린트된 레인코트를 입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어폰(아이팟) 스트랩이 명품이라니 신박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이다”, ”우의까지 이시영과 찰떡이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시영은 2013년 복싱 국가대표까지 지낼 정도로 복싱에 몰입하다 지난 2015년 9월 복싱선수를 은퇴했다. 당시 소속사는 이시영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다 최근 경기 출전은 그만하기로 했다”며 ”워낙 복싱에는 애정이 있기 때문에 취미 생활로는 계속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시영은 이후 2017년 외식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아들과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KBS Joy ‘셀럽뷰티3’ 진행을 맡고 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