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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제주도 애월읍에 카페를 오픈했으며, 영상을 연출하는 일도 함께 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신곡 ‘My everything’도 발표했다.

가수 이정이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
가수 이정이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 ⓒMBC / 카페 후기글

가수 이정이 제주도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한 근황을 알렸다.   

11월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가수 이정은 제주도 애월읍에 카페를 열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정은 ”가오픈을 두 달 정도 했는데 후기를 많이 올려주시더라. 10개월 동안 동생과 같이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 공간에 애정이 있다 보니 사진을 많이 올려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은 카페를 꾸려나가려고 매일 아침 직접 커피를 내리고 빵을 굽는다며 ”완전 제빵은 아니고 반죽을 받아 굽고 준비만 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제빵사분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유부남이 된 이정은 아내도 이 카페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이정은 골프모임에서 만난 장모님 소개로 현재 아내를 만났다며 ”제가 제주도에서 하는 가게에 (장모님이 막내 딸을) 오픈 전에 데리고 오셨다. 들어오는데 제가 첫눈에 반했다. 유리상자의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라는 노래가사가 와닿더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정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정 ⓒMBC

이정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주도 출신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식은 내년 5월에 올리기로 했으며, 이정이 이번에 발표한 신곡 ‘My everything’도 아내를 위한 곡이라고. 이정은 ”처음에는 후렴이 지금 같지 않았는데, 아내 때문에 지금 후렴구로 바꿔서 나오게 됐다”며 ”이 노래를 가장 많이 들은 사람이 제 아내”라고 말했다.

이정은 또한 ”오랜만에 신곡으로 인사 드리게 됐다. 20, 30대 활동하던 마음과 다른 것 같다. 감사할 따름이고, 더 좋은 노래 할 수 있도록 싱글을 자주 내고 싶다. 무엇보다 쉬는 동안 영상 쪽 일도 하고 있는데, 연출, 촬영 쪽을 하고 있으니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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