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1년 11월 10일 16시 50분 KST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 아내 김혜경 씨 낙상사고 관련 가짜뉴스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화에서만 봤지 사람이 그렇게 혼절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 -이재명

뉴스1
김혜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 낙상사고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11월 10일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과 그 부인 김혜경씨를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또는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부인의 낙상사고와 관련한 각종 허위사실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김혜경 여사와 관련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전날 오전 1시30분 쯤 낙상사고를 당해 경기도 한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부인 김혜경씨를 간병하려고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참모진에 ”대선후보로서 일정도 중요하지만, 아내를 오늘 하루라도 간호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10일 하루 간 아내 곁을 지키며 간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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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혜경

 

김혜경 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거나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있거나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최근 선거 운동을 돕는 과정에서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10일)부터 공식 일정을 재개한 상태다. 

이재명 후보는 10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21’에 참석해 김씨의 안부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너무 놀라 정신이 없었다.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 보인다”며 ”영화에서만 봤지 사람이 그렇게 혼절하는 모습을 옆에서 처음 봤다”고 답했다.

김혜경 씨 낙상사고와 관련해 온라인에는 ‘이재명 후보가 부인을 때렸다‘, ‘이재명 후보의 외도가 들통나 부부싸움을 벌였다’ 같은 진위를 알 수 없는 글이 유포되고 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