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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몸보다 보이지 않는 몸이 훨씬 더 중요하다" : 배우 이하늬가 근육 사진 올리며 내면의 건강을 강조했다

“영혼은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간과하는 것 중 하나”

배우 이하늬
배우 이하늬 ⓒ인스타그램

배우 이하늬가 진정한 건강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하늬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이럴 때일수록 약해지지 말아요. 우리! 매일 매일 영혼육 건강하기요!”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하늬가 활짝 웃는 얼굴로 팔 근육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해시태그로 ‘벌크업 살크업 어디쯤, 그럼 또 어때. 강박 갖지 말아요. 자유롭고 유연하게 그러나 정성스럽고 성실하게, 보이는 몸보다 보이지 않는 몸이 훨씬 더 중요해요. 보이는 몸 때문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몸 해치지 않기. 근데 희한하게 보이지 않는 몸에 집중하면 보이는 몸도 좋아져요’ 라고 덧붙여 내면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우 이하늬
배우 이하늬 ⓒ뉴스1

이하늬가 말하는 ‘영혼육‘이란 그가 강조해왔던 ‘영혼 케어’를 말한다. 

지난 2018년 MBN Y포럼에서 이하늬는 “몸은 다치거나 하면 어떻게든 알게 된다. 그런데 영혼은 정작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간과하는 것 중 하나다. 나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고 그런 상황에서 살고 있다”라며 “영혼 케어는 근 몇 년간 나에게 가장 큰 화두”라고 전했다. 

그는 “종교가 없다고 해도 명상을 하길 바란다”며 “화장처럼 영혼도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영혼을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매일 그런 작업을 해내지 않으면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하늬는 ‘극적인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예전에는 정말 토할 때까지 울면서 과하게 운동했다”며 “우리나라는 정도가 없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7kg이 빠졌다는 제품이 있으면 불티나게 팔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시간씩 운동하자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며 다이어트 팁에 관해서는 “아름다움과 건강함은 멀지 않다. 건강을 해치는 팁은 드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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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하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