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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롤스로이스와 사고 시 전화하지 말 것" 김재우가 처음 혼자 운전하는 아내 조유리에게 전한 유쾌한 경고

“여보. 당황하면 브레이크”

김재우 인스타그램/롤스로이스 자료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롤스로이스 자료사진 ⓒ인스타그램/뉴스1

개그맨 김재우가 처음 혼자 운전하는 아내에게 조언을 남겼다.

지난 13일 김재우는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내가 처음으로 저 없이 혼자 차를 가지고 나가는 날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너무 불안하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몇 가지 적어 차에 붙이러 가는 길입니다. 여보. 당황하면 브레이크”라며 아내를 걱정했다.

김재우 인스타그램
김재우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김재우가 조유리에게 남긴 메모에는 ‘상대방이 괜찮은지 확인한다’(달리는 차량들을 조심할 것), ‘보험회사에 전화한다’(블랙박스 확인 필수), ‘당황하지 않고 차에서 기다린다‘, ‘오빠에게 전화한다’라고 적혀있다. 혹시라도 아내가 교통사고를 냈을 때 침착하게 실행하게끔 하는 내용이 담겼다. 

끝으로 그는 경고 문구로 ‘페라리나 롤스로이스와 사고 시 전화하지 말 것’이라며 비싼 외제 차를 피하라는 유쾌한 당부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만나 3년 연애 끝에 2013년 결혼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쾌한 결혼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소윤 기자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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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운전 #김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