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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 아예 없다" :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 중인 김희철이 '비혼' 선언했고, 그게 놀랄 일은 아니다

연애한다고 꼭 결혼해야 하나요?

'결혼 생각 아예 없다' :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 중인 김희철이 '비혼' 선언했고, 그게 놀랄 일은 아니다. 
"결혼 생각 아예 없다" :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 중인 김희철이 '비혼' 선언했고, 그게 놀랄 일은 아니다.  ⓒ김희철 인스타그램

MBN 새 예능프로그램 MC로 출사표를 던진 김희철이 비혼을 선언했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처음으로 방송되는 MBN 예능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에서 MC로 확정된 김희철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결혼관을 질문 받자 ”요즘은 결혼을 안 하는 게 추세인 것 같다. 저조차도 결혼 생각이 아예 없거든요”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트와이스 모모와 공개 열애 중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답변은 입길에 올랐지만, 결혼은 인생에서 수많은 선택 중 하나일 뿐이다. 누군가와 연애한다고 해서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건 아니다. 모모가 결혼을 원할 지 원하지 않을 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지난 2019년 한겨레가 여성 50명을 상대로 ‘결혼할 생각이 있는가?’를 물은 결과 절반에 가까운 여성이 비혼을 택했다. 배우 김혜수과 김서형, 연반인 재재, 가수 이소라, 김완선, 코미디언 재재 등 수많은 여성 스타들도 이미 비혼을 선언했다. 이제 비혼은 또 하나의 라이프 방식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희철은 결혼관과 별개로 ”(외국인 아내들이) 고국에서 본인이 하던 일을 포기하고 한국에까지 온 이유가 궁금하다. 도대체 한국이 뭐길래!”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국제부부의 리얼한 K-라이프와 뜨거운 스킨십이 펼쳐지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유교 보이’의 면모를 드러낸다.

김희철은 ‘남사친, 여사친과 어디까지 가능?’이라는 주제로 갈등을 빚는 국제부부 사연에서 한국 남편들에게 제대로 감정이입한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늦은 밤 남사친과 만남을 가진 프랑스 아내의 밀착 카메라를 보자마자 분노한 나머지 “내로남불 알아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MBN 예능프로그램 ‘국제부부’ 주인공 외국인 아내 8명.
MBN 예능프로그램 ‘국제부부’ 주인공 외국인 아내 8명. ⓒMBN 국제부부

배우 김원희와 가수 김희철이 MC로 출격하는 ‘국제부부’는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에 반한 외국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예령, 박준형, 알베르토, 정주리, 니키타 등이 패널로 합류한다. 주요 에피소드 주인공 외국인 아내 8명의 신상도 공개된 상태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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