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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현이와 결혼하게 해주세요" 전 야구선수 김태균 딸 김하린 양이 귀여운 정월대보름 소원을 빌었다

“둘이 깨지게 해 주세요” - 아빠 김태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전 야구선수 김태균 딸, 김하린 양이 귀여운 정월대보름 소원을 빌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태균 집에 딸 하린의 일상이 공개됐다. 딸 하린의 친구 세현을 집에 초대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이날 하린은 뛰어나가서 세현을 반갑게 맞이했다. 빵과 우유를 먹던 중 세현이 우유를 입가에 묻히자 하린이는 다정하게 닦아줬다.

이어 하린은 세현에게 방에 들어오려면 자기가 좋아하는 걸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뽀뽀나 이런 거 해도 된다”고 귀엽게 요청 했다. 세현은 하린이의 볼에 뽀뽀하고 방에 들어왔다. 이후에도 하린은 세현에게 “나 얼마큼 좋아해?”라고 물었고 세현이는 “천지 우주까지”라고 답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순수한 두 아이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계속됐다. 김태균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집 마당에 모형 보름달을 설치해 소원을 빌자고 했다. 하린은 두 손을 꼭 모은 채 “박세현이랑 결혼하게 해 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어 아빠 김태균을 서운하게 했다.

그러나 세현은 “도깨비 안 오면 좋겠다”라고 소원을 빌었고, 이를 들은 하린은 ”나랑 결혼할 거야, 안 할 거야”라고 박력 넘치게(?) 물었다. 이에 김태균은 “둘이 깨지게 해 주세요”라고 장난스럽게 소원을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윤 기자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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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