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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0일 13시 41분 KST

배우 김애경이 남편과 따로 사는 이유는 각자의 생활 방식을 존중해서다

10년 동거 끝에 혼인신고를 한 두 사람.

MBN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배우 김애경이 남편과 따로 사는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김애경-이찬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수지는 두 사람에게 “10년 동거 끝에 혼인신고를 하셨다. 그런데 김애경 선배님은 파주에 계시고 남편분은 강화도에 계시면서 일주일에 3번 만나신다고 들었다”며 따로 사는 이유를 물었다.

MBN
MBN '한번 더 체크타임'

 

김애경은 “우리가 50년 넘게 자기 생활이 있었다.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도 다르다. 그러니까 옛날에 살던 대로 떨어져 사는 게 편하다고 합의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몇 번 만나는지 궁금해하는데 그런 게 없다. 예전에 크루즈 여행 갔을 때는 16박을 같이 지냈다”며 “따로 지내다 만나고 싶을 때는 ‘여보 영화 재밌는 거 하는데 보러 가자’ 하고 같이 간다”고 털어놨다. 

TV조선
TV조선 '마이웨이'

 

한편 김애경은 5살 연하의 와이어 아티스트 이찬호와 지난 2005년 첫 인연을 맺었다. 뒤늦게 사랑을 찾은 두 사람은 10년간 혼인신고와 결혼식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남편 이진호는 2018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우리 두 사람 사이에 혼인신고, 집안 문제 이런 것들은 일부분일 뿐이다. 살면서 그렇게 큰 문제로 삼지 않았다”며 “우리 두 사람 부부의 생활이 진실되고, 서로 믿고 사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애경을 만나기 전에는 결혼을 안 하려 했다. 독신주의자로 산속에서 혼자 살고 싶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