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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5일 09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6월 25일 09시 16분 KST

“입대 전, 전재산 사기당했다" KCM이 사기 치려고 접근한 지인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엄마에게 목돈을 주려고 돈을 모아놨었는 KCM

KBS Joy
KBS Joy ‘썰바이벌’

가수 KCM이 지인에게 전 재산을 사기당했었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가수 KCM이 출연했다.

이날 MC 황보라는 한 사연을 전하며 “누군가 가장 힘들고 약할 때 그 허점을 보고  그 사람 편인 척하면서 계산적으로 붙어있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 제일 조심해야 된다”고 했다.

이에 KCM은 “모든 사람이 살면서 힘든 일이 한 번쯤은 있다”며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군대 가기 전에 엄마에게 목돈을 주려고 돈을 모아놨다. 이런 제 상황을 알고 접근한 지인이 있었다”고 했다. 

KBS Joy
KBS Joy ‘썰바이벌’

이어 “어느 날 그 형이 ‘산삼 엄마 갖다 드려라’고 하면서 산삼을 챙겨줬다. 그때는 의심이 없었다. 내가 없으면 엄마를 가끔 챙겨줄 수도 있는 형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군대 가기 전날 내게 ‘돈 얼마나 있냐’ 묻더라. 얼마쯤 있다고 말해주니 ’그 돈 보내라. 형이 이 돈 불려서 돌려주겠다’고 하더라”며 “엄마를 지극 정성으로 챙기고 내 상황이 힘든 걸 아는데 이 형이 진짜 불려주려나 보다 생각했다. 그래서 있었던 돈을 다 보내줬다”고 털어놨다.

KBS Joy
KBS Joy ‘썰바이벌’

이를 듣던 MC들은 탄식했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는 박나래 말에 KCM은 “(돈이) 없어졌다”며 “그로 인한 상처는 말도 못 한다. 그런데 사기를 친 사람은 무조건 두 배로 되돌려 받는다는 게 우주의 법칙이라고 생각한다”고 씁쓸해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