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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3일 07시 47분 KST

'에어팟 용접설' 가수 KCM이 방송 중에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는 이유는 모친 전화를 받기 위해서다

“효심의 이어폰이네” - 김구라

MBC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KCM이 방송 중에도 에어팟을 끼는 이유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순수의 시대’ 특집으로 방송인 정준하·김종민, 가수 KCM, 배우 나인우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KCM에게 MBC ‘놀면 뭐 하니?’ MSG 워너비 프로젝트 멤버로 들어갔는지 물었다. KCM은 “아직 멤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KCM을 유심히 지켜본 유세윤은 그에게 에어팟을 끼고 있는 이유를 물었다. 방송 녹화 중이라면 에어팟을 빼고 오는 게 일반적인 상황. 이에 KCM은 “엄마 전화를 받으려고 끼고 있다. 엄마가 건강이 안 좋으셨던 때가 있는데 전화를 못 받아서 위급 상황이 온 적이 있다”며 “촬영 중에도 양해를 구하고 착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유를 들은 김구라와 유세윤은 “효심의 이어폰이네” “효팟이네 효팟”이라며 그를 칭찬했다.

MBC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영상

 

앞서 KCM은 평소 에어팟을 끼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에어팟’이 연관검색어에 오르기도 하고, ‘에어팟 용접설’까지 돌았다. 지난 2월 MBC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이 비밀이 밝혀진 바 있다. 

당시 가수 비는 KCM을 향해 “이어폰 좀 빼달라. 늘 한쪽에 이어폰을 꽂고 다닌다”고 타박했다. 이에 KCM은 “전화가 진짜 많이 온다”고 해명했다.

비는 “보통 방송할 때는 전화기를 누구에게 맡기거나 집어넣든지 하는데, 얼마 전 방송에서 이어폰을 끼고 전화기를 계속 들고 있더라”며 한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누구에게 전화하는데 계속 끼고 있나 했다. 전화를 딱 받았는데, 받자마자 ‘어, 엄마’라고 하더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KCM은 “엄마 전화는 무조건 받아야 한다. 요즘 방송은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