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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1일 17시 48분 KST

KBS 다큐멘터리 유부남 PD가 총각행세하며 언론사 지망생과 교제하다 발각됐다

KBS는 당사자를 업무배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뉴스1
KBS PD가 유부남인 걸 속이고 언론사 지망생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KBS가 감사에 나섰다.

KBS 다큐멘터리 PD가 유부남인데도 총각 행세를 하며 언론사 취업 준비생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KBS가 해당 PD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KBS 측은 11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당사자는 일단 업무 배제 조치했다”며 ”사실 관계와 사규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감사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누리꾼 A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KBS 소속 PD인 B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숨긴 채, 언론사 취업을 준비하던 자신에게 접근해 한 달 간 연인으로 교제해 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호감을 표현해 2017년 연말부터 약 한 달간 연인관계로 지냈다”고 주장하며 “미혼모이자 친동생이라고 했던 동거인은 PD의 아내였고, 자신이 책임지고 함께 키운다는 조카는 알고 보니 본인의 아이였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A씨는 “KBS 성평등센터에도 관련 기록을 남겼지만, 제대로 조치될지 확신할 수 없어 공식적인 조사 요청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