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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과거 이종격투기 UFC 선수 오르테가에게 폭행 당했을 때 "턱이 돌아갔다"고 밝혔다

2년 후 은퇴하겠다고도 말했다.

ⓒMBC 캡쳐

힙합 아티스트이자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으로 변신한 박재범이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2년이 지나고 난 뒤에 은퇴할 계획이라고 고백했다. 또, 지난 3월 이종격투기 UFC선수 오르테가로부터 폭행 당했던 당시 ”턱이 돌아”갈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미국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경기장을 방문한 헬와니 기자는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통역을 문제삼았다”며 ”오르테가는 박재범에게 가서 ‘네가 박재범이냐‘고 물었고, 박재범이 ‘그렇다’고 하자 그의 뺨을 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는 4일 수요일 밤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재범은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박재범, 래퍼 pH-1(피에이치원) 등과 함께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편에 출연한다. 

박재범은 지난 2008년 아이돌로 데뷔했으며, 이후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스타일로 힙합신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여전히 최정상 힙합 뮤지션으로 꼽히는 그는 최근 ‘라디오스타’ 촬영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개인적인 커리어를 유지하는 게 힘들다”고 토로하며 2년 뒤에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은퇴 뒤에는 아이돌에서 힙합 아티스트로 변신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을 키우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또 국내 힙합신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는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깜짝 은퇴 예고로 놀라움을 안긴 박재범은 지난 3월 이종격투기 UFC 선수 오르테가에게 폭행 피해를 당한 상황과 심정도 들려줬다. 특히 박재범은 ”턱이 돌아갔다”며 피해 후 감당해야 했던 후폭풍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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