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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9일 10시 58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4월 19일 12시 02분 KST

"46년 동안 애인 없는 이유는 과도한 근육질 때문" 절친 차태현이 '미우새' 김종국에게 현실 조언을 건넸다

이날 김종국은 헬스클럽 방불케 할 운동기구들로 '홈짐'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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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동안 애인 없는 이유는 과도한 근육질 몸 때문" 절친 차태현이 '미우새' 김종국에게 현실 조언을 건넸다

배우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에게 “근육질 몸이 과도해 여자친구가 없는 것”이라는 직설을 날렸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차태현은 홈짐을 설치한 후 만족감을 드러내는 김종을 타박하는 절친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운동마니아로 소문난 김종국은 각종 헬스기구를 집으로 들인 후 영상통화로 자신이 만든 홈짐을 차태현에게 자랑했고, 차태현은 결국 김종국 집에 들러 해맑게 웃으며 턱걸이를 하는 김종국에게 ”징그럽다”고 일침했다.

차태현은 김종국의 근육질 몸을 보며 ”왜 이렇게 징그럽냐 얘는. 여자가 그닥 좋아할 몸이 아니다. 되게 징그럽다. 너무 징그러워”라며 “46년 동안 (애인이) 없었으면 이젠 몸을 바꿔야 되는 거 아니야? 왜 자꾸 고집을 부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차태현은 이어 ”네가 돈이 없어, 일을 못해? 그런데도 애인이 없는 건 근육질 몸 때문 아니야? 생각을 좀 바꿔봐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데뷔 초에는 네가 못생겨서 선글라스를 벗으면 안 된다”고 했지만 ”지금은 아무도 김종국의 외모로 뭐라하진 않잖아”라며 ”그땐 돈도 없고, 인기도 없었는데 지금은 많잖아. 네가 20년 동안 안 바뀐 게 몸 하나다. 다 바뀌었는데 몸만 안 바뀌었다. 왜 계속 고집을 피우냐. 일단 몸도 한 번 바꿔본 다음에 반응을 봐라”고 말했다.

차태현이 이렇듯 김종국이 연애하지 못하는 이유로 근육질 몸매를 손꼽으며, 몸을 바꾸라고 조언했지만, 김종국은 ”그렇지 않지”라고 반박하며 ”이건 꼭 해야 한다”며 도리어 차태현의 운동 코치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날 ‘미우새’에서 김종국이 헬스클럽을 방불케 할 온갖 운동기구를 집으로 들인 후 곧장 홈트레이닝을 하며 ”미치겠네. 어이가 없네. 너무 좋네. 이거 난리도 아니구만?”이라며 배시시 웃는 모습은 그의  못 말리는 ‘운동사랑’이 잘 드러난 풍경이었다.  

이날 김종국은 차태현뿐 아니라 지석진, 양세찬, 하하, 김동현, god 박준형, 성시경 등 친한 연예인들에게도 영상통화로 홈짐을 자랑했지만 별로 좋은 반응을 얻진 못했다. 지석진과 양세찬은 ”드디어 네가 미쳤구나”, ”이건 아닌 것 같다. 진짜 이렇게까지 하실 거예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