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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6일 10시 54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6월 16일 11시 06분 KST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 보니 정답 있는 화학문제집 그리워" : 배우 진기주가 밝힌 스트레스 해소법은 묘하게 공감된다

삶과 인간관계에는 정답이 없으니 때론 똑 떨어지는 정답이 그립죠.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사람에도 정답이 없다. 인간관계와 직장생활, 가족과의 갈등 속에서 암중모색하다 보면 때론 학창시절, 똑 떨어지는 정답을 맞추던 시절이 그리워진다. 정답이 명백한 과목은 언어나 역사 계통이라기보다는 단연 수학과 화학 같은 이과계 과목이다.

배우 진기주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땐 화학문제집을 푼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는 배우 진기주가 영화 ‘미드나이트’ 출연진 위하준, 박훈과 함께 출연했다. 세 사람 중 학생회장 출신이 무려 2명이었다. 진기주와 위하준이었다. 이들은 학창시절을 얘기하다 ”진기주는 스트레스 해소방법으로 화학문제를 푼다고 했다”고 밝혔다. 

뉴스1 / KBS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 보니 정답 있는 화학문제집 그리워" : 배우 진기주가 밝힌 스트레스 해소법이 공감을 사고 있다. 연기를 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모든 삶과 인간관계에는 정답이 없다 보니 때론 똑 떨어지는 정답이 그립게 마련이다. 

진기주는 처음에는 잘난 척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우려했는지 다소 당황한 기색이었으나, 이내 “문제를 풀지는 않고 구매해서 모셔만 놨다. 화학문제집 산 이유는 정답없는 연기를 하다 보니 정답과 해설이 있는 문제가 그리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무 생각없이 문제를 풀고 싶어서 문제집을 샀는데, 배웠던 내용과 너무 달라서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나머지 사람들은 ”아무리 그래도 문제집을 샀다는 게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분위기를 몰아 진기주를 독려하자 진기주는 ‘옥문아’ 퀴즈 첫번째 문제부터 정답을 맞혔고, 모두 “역시 학생회장의 위엄”이라며 감탄했다. 

KBS 옥탑방 문제아들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 보니 정답 있는 화학문제집 그리워" : 배우 진기주가 밝힌 스트레스 해소법이 공감을 사고 있다. 연기를 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모든 삶과 인간관계에는 정답이 없다 보니 때론 똑 떨어지는 정답이 그립게 마련이다. 

진기주는 이날 어린 시절부터 승부욕이 강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공부 잘해서 ‘애어른‘, ‘독종’ 같은 소리를 들었다는 진기주는 “1등이 하고 싶었다, 승부욕이 있었다, 오래 달리기를 해도 피맛이 날 때까지 달렸다”며 강한 승부욕과 근성을 뒷받침하는 일화를 전했다. 

또한 초등학생 때 공부를 제일 열심히 했는데 “초등학교 1학년 때 공부하다 졸리면 졸려서 울었다”면서 ”졸려서 공부가 안 되면 울면서 잠 좀 깨워달라고 엄마에게 부탁했다. 수학문제도 따로 노트에 옮겨서 다시 풀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위하준은 “대체 왜 그런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고, 진기주도 “나도 모른다”며 민망한 듯 웃었다. 

이날, 암기력과 집중력을 극대화시키는 공부법을 질문받은 위하준이 진기주에게 “너 공부 잘 했잖아”라며 대답을 토스하자 진기주는 “암기방법 없다. TV틀어진 거실에서도 공부가 잘 됐다”고 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KBS 옥탑방 문제아들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 보니 정답 있는 화학문제집 그리워" : 배우 진기주가 밝힌 스트레스 해소법이 공감을 사고 있다. 연기를 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모든 삶과 인간관계에는 정답이 없다 보니 때론 똑 떨어지는 정답이 그립게 마련이다. 

진기주는 최근 KBS 드라마 ‘오! 삼광빌라’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도 시청률이 30프로가 넘었다. 진기주가 유명해지면서 그의 화려한 과거와 스펙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한 진기주는 삼성전자에 입사했다가 퇴사한 후, 강원민방 G1에서 방송기자로 일했으며, 다시 슈퍼모델로 직업을 전향했다가 지금은 배우를 하고 있다. 

배우 진기주의 화려한 이직 전력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 보니 정답 있는 화학문제집 그리워" : 배우 진기주가 밝힌 스트레스 해소법이 공감을 사고 있다. 연기를 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모든 삶과 인간관계에는 정답이 없다 보니 때론 똑 떨어지는 정답이 그립게 마련이다. 

진기주는 지난 3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중 ‘이직의 기술’ 특집에 ‘이직의 고수’로 출연해 “점수 따라 대학을 진학을 했는데 (막상 공대에 와보니) 잘못 선택했다 싶었다. 지금도 컴맹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직은 좀 내려놓아야 한다. 내가 지금보다 좋아지리라는 보장이 훨씬 더 적다. 지금보다 많이 열악해져도, 내가 지금 가진 것을 훨씬 더 많이 잃어버린다고 해도 할 건지를 스스로한테 물어보는 게 좋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많은 공감을 받았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