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둘째 태명을 ‘제니’라고 짓는 이유를 털어놨다.
정아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걸 다 가진 여자”라는 글과 함께 딸을 임신했다고 알렸다. 다음날인 22일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둘째 태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아기 태명을 제니라고 짓고 싶은데, 맞아요. 여러분들이 아시는 블랙핑크 제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애교 많고 예쁘잖아요. 제가 또 엄청 팬이거든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제니 양 이해해 줄 거죠?”라고 남기며 제니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했다. 해시태그로 ”#둘째태명#제니#블랙핑크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2016년 팀에서 탈퇴했다. 2018년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했으며 2019년 첫째 아들을 낳았다. 현재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