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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젼 남푠(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카톡 프로필로 '이혼설'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익살스러운 대응이다. 소속사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

전지현-최준혁 부부. 
전지현-최준혁 부부.  ⓒ뉴스1 / SBS

배우 전지현의 이혼설과 별거설이 불거지자 전지현 남편이 카톡 프로필 배경화면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6월 3일 스포츠동아는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이혼설이 불거진 직후 ”“젼젼(전지현) 남푠(남편) 하고 싶어요!”라는 대사가 담긴 인기만화 ‘슬램 덩크‘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올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지현 이혼설을 제기하며 전지현 남편이 ”전지현 남편하기 싫다”며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최준혁 씨는 이를 익살스럽게, 우회적으로 일축한 셈이다.  

'젼젼 남푠(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카톡 프로필로 '이혼설'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젼젼 남푠(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카톡 프로필로 '이혼설'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 카톡 프로필

소속사도 전지현의 이혼설과 별거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3일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 온라인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젼젼 남푠(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카톡 프로필로 '이혼설'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젼젼 남푠(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카톡 프로필로 '이혼설'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뉴스1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일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영상을 올려 “전지현 남편이 운영하는 펀드가 압도적 1위가 됐다는 기사가 떴을 때 남편이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집을 나갔다”며 별거설을 주장했다. 안 그래도 최근 증권가 찌라시에 전지현과 최준혁 부부 이혼설이 돌고 있었는데, 가세연이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이다.

‘가세연’ 측은 ”남편이 집을 나갔지만, 전지현은 이혼하기 싫어한다. 전지현이 버티고 있다. 광고 위약금 때문이다. 실제로 이혼 탓에 광고주에게 배상을 했다는 사례가 있다”며 ”전지현 광고가 수십 개인데, 아무리 돈이 많아도 10억 받은 거 30억씩 물어내려면 건물 몇 채는 팔아야 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가세연은 또 ”전지현의 생각이 아주 복잡하다고 하더라. 외국으로 이민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어찌 됐든 잘 무마하고 싶은가 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찌라시’ 내용대로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했다’는 게 사실이면, 엄청난 타격이 있을 거다. 대한민국 톱스타의 자존심에 엄청나게 금이 갈 것”이라며 외도설을 언급하기까지 했다.

'젼젼 남푠(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카톡 프로필로 '이혼설'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젼젼 남푠(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카톡 프로필로 '이혼설'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뉴스1

 

전지현과 최준혁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2016년 첫째 아들을, 2018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최준혁 은 1981년생으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 외손자이며,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이다. 구정고와 고려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나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에서 일하다가 지난해 4월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옮겨왔으며, 지난해 연말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가 됐다. 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으로 현재 알파운용 부사장이자 최대 주주다. 

'젼젼 남푠(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카톡 프로필로 '이혼설'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젼젼 남푠(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가 카톡 프로필로 '이혼설'과 '별거설'을 일축했다.  ⓒ최준혁/ SBS

 

 

다음은 소속사 문화창고가 전한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전지현 배우의 소속사 문화창고 입니다.

2일(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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