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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4일 10시 08분 KST

"간식창고 안 채워지면 마음이 불안했다" 이재은이 결혼생활 유지하며 급격히 살이 찐 이유를 밝혔다

이혼한 후 오히려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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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이 MBN '체크타임'에서 결혼생활하는 동안 80kg까지 찔 수밖에 없었던 속내를 밝혔다. 

배우 이재은이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동안 80kg까지 체중이 급격히 찌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 이재은은 ”결혼하고 3~4년 사이에 체중이 80㎏ 가까이 쪘었다”며 ”여러 요인이 겹쳤는데, 우선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 주말 부부라 아무도 없이 저 혼자 고립돼 있다 보니 잡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나쁜 생각도 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재은은 또 ”간식 창고가 안 채워져 있으면 마음이 불안했다. 마음이 허했고, 그 빈 공간을 채우려는 욕구를 간식으로 풀었다”며 ”밥을 안 먹고 군것질을 끊임없이 했다”고 말했다. 급기야 ”나중엔 살이 너무 찌니까 임신설까지 돌았다. 점점 밖에 나가기 무서워지면서 대인기피증, 우울증, 불면증이 생겼다. 3년 동안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집 안에만 있었다”고 밝혔다. 

이재은은 지난 2006년 안무가 이 모씨와 결혼하고 11년 간 결혼생활을 유지하다가 2017년 협의 이혼했다. 자녀는 없는 상태다. 이재은은 ”어렸을 때부터 가장으로 살다 보니 무거운 짐을 좀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선택했지만 결혼해서 살아보니 결국 똑같더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이재은은 오히려 이혼 후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요즘 정말 행복하다”는 심경도 밝혔다.

1986년 드라마 ‘토지‘에서 주인공 아역으로 데뷔한 이재은은 이후 드라마 ‘용의눈물’, ‘명성황후‘, 시트콤 ‘논스톱’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