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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한 도시에는 아직도 차 안에서 키스하면 안 되는 '키스 금지법'이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 숙박업소가 잘 없어서 생긴 법"

MBN '국제부부'  / 자료사진
MBN '국제부부' / 자료사진 ⓒMBN/게티

방송인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한 도시에는 ‘키스 금지법’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국제부부가 출연, 자국에 있는 독특한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김원희는 출연진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정해둔 것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우리나라 법이 하지 말라는 것들은 다 안 하고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정주리는 “우리 남편이 아무리 섹시하고 나한테 아무리 잘해줘도 넷째는 낳을 수 없다. 여기까지다”라고 못 박았다.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MBN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도 자국의 특이한 법을 소개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의 에볼리라는 도시에 있는 희한한 법이다”라며 “아직도 차 안에서 키스를 하면 안 되는 법이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아주 오래전 생긴 법인데, 당시에는 모텔이 잘 없어서 그런 법이 생겼다. 에둘러 키스 금지법이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법이 생긴 이유를 설명했다.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MBN

이를 들은 김희철이 “하지 말란다고 안 하냐?”라고 의아해하자 김원희는 “다른 동네 가서 하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주리는 “내가 그 금기를 내가 깨고 싶다”라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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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탈리아 #국제부부 #알베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