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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알겠다가도 모르겠다"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숨진 지 한 달 만에 메인 보컬 이수가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엠씨더맥스 제이윤은 5월 13일 향년 39세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한 달이 돼 가는 가운데, 엠씨더맥스 메인 보컬 이수가 故 제이윤을 추모했다.

이수는 10일 인스타그램에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리며 침통한 심경을 여실히 드러냈다. 내용은 이렇다. ”너를 모두 알겠다가도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슬퍼진다. 이렇게 나는 너를 보낸다, 윤. 아무 걱정 마. 남은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진다.”

'너를 알겠다가도 모르겠다'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숨진 지 한 달 만에 메인 보컬 이수가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너를 알겠다가도 모르겠다"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숨진 지 한 달 만에 메인 보컬 이수가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뉴스1 /인스타그램

 

1981년생인 이수는 제이윤과 함께 2000년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에도 엠씨더맥스에서 같이 활동했다. 이수는 팀 내에서 메인 보컬을, 제이윤은 베이스와 바이올린을 맡았다. 2009년 이수가 가출한 십대 여자 학생과 관계를 돈을 주고 ‘구매‘한 전력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으면서 사실상 팀 활동은 중지됐다. 이수는 2014년 9월 가수 린과 결혼했다. 2016년 뮤지컬 ‘모차르트’에 캐스팅되며 복귀를 타진했으나, 여론이 좋지 않아 무산됐다. 제이윤은 올해 5월 13일 향년 39세 나이로 자택에서 숨졌다. 

다음은 이수의 추모 글 전문이다.

너를 모두 알겠다가도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슬퍼진다. 이렇게 나는 너를 보낸다 윤. 아무걱정마 남은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진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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