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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7일 17시 34분 KST

대치동 1타 수학 강사 현우진 씨가 서울옥션에서 일본 거장 구사마 야오이 작품을 36억5000만 원에 낙찰받았다

구사마 작품을 낙찰받은 것만 이번이 네 번째다.

메가스터디 / 서울옥션/ 뉴스1
대치동 1타 수학 강사 현우진 씨가 서울옥션에서 일본 거장 구사마 야오이 작품을 36억5000만 원에 낙찰받았다.

대치동 1타 강사로 유명한 현우진 씨가 또 다시 서울옥션 경매에서 수십 억 미술품을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27일 매일경제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옥션 10월 경매에서 일본 거장 구사마 야오이 2015년작 ‘Gold-Sky-Nets’가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경매 최고가 36억5000만원으로 메가스터디 수학 1타 강사 현우진 씨에게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현우진 씨의 연봉은 2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2011년부터 대치동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연혁을 감안할 때 약 1천 억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씨는 아이돌스타 지드래곤보다도 세금을 많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 출신인 현씨는 장동건·고소영 부부 및 골프선수 박인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등이 거주하는 ‘더펜트하우스 청담‘에 거주 중이기도 하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선정됐다.

현씨는 구사마의 팬인 걸까. 올해 서울옥션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구사마의 무한 그물 작품 3점도 이미 소장 중이다. 지난 3월 23억원에 낙찰된 붉은색 ‘Infinity Nets(GKSG)’, 지난 6월 29억원에 팔린 은색 ‘Silver Nets(BTRUX)’, 지난 7월 31억원에 낙찰된 녹색 ‘Infinity-Nets(WFTO)’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서울옥션
구사마 야오이 2015년작 `Gold-Sky-Nets` 

그는 이날 대리인을 시키거나 온라인으로 참여하지 않고 서울옥션 경매장에 직접 나타나 현장에서 번호판을 들고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작가 구사마는 미술시장에서 앞으로도 작품 가격 상승 여력이 높은 블루칩으로 평가받는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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