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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02일 16시 39분 KST

"아내가 이사가 버렸다" : 현진영이 6개월 가출했다 돌아왔을 때 집에 웬 낯선 남자가 있었다며 밝힌 사연

현진영은 뒤늦게 무릎을 꿇고 대성통곡했다.

MBC 비디오스타
"아내가 이사가 버렸다" : 현진영이 6개월 가출했다 돌아왔을 때 집에 웬 낯선 남자가 있었다며 밝힌 사연

가수 현진영이 음악 작업을 한다는 이유로 6개월 정도 가출했다가 아내에게 호되게 당한 일화를 고백했다.

현진영은 6월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2006년 발표한 곡 ‘소리쳐봐’를 만드는 동안 ”진정한 혼자를 경험하고 싶어서 돈도 차도 없이 6개월 가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와 결혼 전이었다. 따로 살 때였는데, 함께 지내는 집은 있었다. 가출을 마치고 6개월 뒤에 돌아왔는데 집에서 웬 남자가 나오는 거다. 그래서 내가 ‘내 집인데요’ 하니까 ‘이사 갔는데요’ 하더라. 아내가 화가 나서 음악 장비와 옷만 원룸에다가 넣고 집을 처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아내가 전화도 안 받았다. 어쩌다 연락이 닿아서 반려견들을 보여달라며 만나자고 했다. 아내가 반려견들을 보여주려고 왔을 때 무릎 꿇고 대성통곡을 했다. 자기도 울컥한 것 같기에 내가 더 대성통곡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BC 비디오스타
"아내가 이사가 버렸다" : 현진영이 6개월 가출했다 돌아왔을 때 집에 웬 낯선 남자가 있었다며 밝힌 사연

이날 현진영은 아내와 반려견을 언급하며 ”내가 집안에서 서열 4위다. 경제권도 아내가 갖고 있는데 용돈은 하루 2만 원, 한 달 60만 원이다. 60만 원 내에서 교통비도 해결해야 해서 모임 자체를 회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MBC 비디오스타
"아내가 이사가 버렸다" : 현진영이 6개월 가출했다 돌아왔을 때 집에 웬 낯선 남자가 있었다며 밝힌 사연

하지만 현진형은 이후에도 아내에게 ‘나 좀 버려달라’고 부탁했다고. 현진영은 “이별의 아픔에 대한 곡, 차여본 경험을 느끼기 위해 그랬다”며 “‘무념무상’ 노래 만들 때는 서울역에서 한 달 동안 노숙도 했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현진영은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도 경험하지 않은 스토리가 나오면 그 경험을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나이 49세인 현진영은 지난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1년 배우 출신 사업가인 오서운씨와 혼인신고 했으며,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진영 부인 오서운은 지난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영화 ‘신데렐라’에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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