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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및 건강 때문에 새 집 마련"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제주도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넓은 마당과 개인 풀장은 기본.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유튜브 / KBS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가 제주도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10월 3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사유리와 젠 모자가 최근 제주도로 거처를 옮긴 의학박사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사유리는 ”예전에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좋은 느낌을 받아서 어떻게든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제주도에 살고 계신다고 해서 용기 있게 연락했다”고 말한 뒤 이들 부부 집에 방문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SBS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집은 벽장 가득한 책은 물론, 수영장까지 갖춘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집을 찾은 사유리에게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밝게 인사했고, 홍혜걸은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인데 아기가 정말 예쁘다”며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젠을 보니까 갑자기 강호동 씨가 떠오른다”며 남다른 힘을 자랑하는 젠을 보며 흐뭇해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공개한 제주도 집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공개한 제주도 집  ⓒKBS

이후 사유리는 ”집이 정말 좋다”며 계속해서 감탄했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공을 많이 들였다”며 ”저희가 갱년기여서 너무 자주 싸웠다. 그래서 남편은 여기에서 반려견 겨울이와 살고, 저는 주로 서울에서 도치와 살면서 와다갔다 하며 지낸다. 제주도 집에서는 1층이 남편의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싸우지 않기 위해 2층 집을 얻었다는 것. 홍혜걸은 ”저는 마당 조경 관리 같은 것을 하면서 지낸다”고 말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공개한 제주도 집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공개한 제주도 집  ⓒKBS

 

이들이 제주도에 세컨하우스를 소유하게 된 것은 단순히 갱년기나 부부싸움 때문만은 아니었다. 여에스더는 ”심각한 건 아니지만 (홍혜걸이) 간유리음영을 앓고 있다. 쉬어야 해서 제주도로 왔다”고 했고, 홍혜걸은 ”강아지와 함께 사니 너무 좋다”면서도 ”요즘도 아내가 ‘혜걸씨!’ 라고 하는 꿈을 꾼다”고 해 ”잔소리 하는 아내 없어서 좋다는 거냐”는 여에스더의 타박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공개한 제주도 집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공개한 제주도 집  ⓒKBS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TV조선 와카남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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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홍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