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주식 부자 5위이자 대기업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시동생에게 화끈하게 쏜 정황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희는 햄편의 열 살 어린 남동생 (스무 살) 메이크오버 날이예요. 동생의 요청으로 햄부부 출동하여~~~ 제가 친한 헤어 선생님께 헤어 커트와 파마 시키고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는 중이예요!!! 이제 끝나면 맛있는 거 먹고 옷 사러 가서 변신 완료 시켜줄꺼예용. 기대기대중!!”이라는 글을 올리며 시동생에게 아낌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으로는 함연지와 남편이 한 카페에서 물잔을 앞에 두고 미소 짓는 셀피를 골랐다. 또, 올해로 스무 살이 된 시동생의 사진과 함께 ”요런 느낌으로 옷을 사줬어요! 상의 두벌, 하의 두 벌! 예쁘고 스무 살 답죠?”라는 문구를 올리는가 하면, 시동생의 헤어스타일을 칭찬하며 ”머리 예쁘죠?”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992년생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300억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함연지의 동갑내기 남편은 모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6년 열애 후 2017년 결혼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