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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8일 18시 14분 KST

함소원-진화 부부가 중국 SNS '더우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여러 조작 및 기자 협박 의혹을 해명하진 않았다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려는 신호탄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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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조작 의혹으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 함소원-진화 부부가 중국 팬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함소원은 프로그램을 하차한 후 단톡방 여론몰이 의혹, 기자에게 협박 녹취록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헤럴드POP은 28일 함소원-진화 부부 및 함소원 시어머니 마마가 27일 중국 SNS ‘더우인’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고 보도하며 활동 무대를 중국으로 옮긴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진화는 라이브 방송에서 ‘아내의맛’에 대본이 있느냐는 질문에 ”난 그렇게 생각한다. 여러분이 보고 재밌으면 된 것 아닌가. 대본이 여러분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핵심을 피해가는 답변을 내놨다.

이어 ”대본이 있든 없든 여러분에게 이득이 가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그 어떤 예능프로그램도 대본이 없는 건 없다. 그렇지 않나. 대본이 없으면 어떻게 진행하나”라고 덧붙였다. 또 “4~5월 내 새로운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때 불화설과 이혼설에 시달렸던 부부는 라이브 방송 내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과 진화는 ‘누가 먼저 좋아했냐’는 질문에는 서로를 언급하며 가벼운 티키타카를 선보였고, 진화는 ”내가 우리 아내를 많이 사랑한다. 예쁘다”며 함소원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함소원은 ”연애할 때는 결혼할 마음이 없어서 내 나이 이야기를 안 했다”고 말했고, 진화는 ”이미 내가 많이 좋아하고 연애가 진행됐을 때 나이를 말해줬다. 그 이전엔 말 안 했다”고 말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진화 부부가 '파오차이' 논란과 이혼설 직후 올린 부산여행 인증샷 

 

함소원 시어머니이자 진화 어머니인 마마는 ”(한국에) 오고 난 뒤 너무 속 끓는 시간을 보냈다.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이들 가족이 숱한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속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앞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여러가지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아내의 맛’ 측도 조작을 인정하며 지난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

이후 함소원은 제주도에서 한두 달 머물 예정이라는 함소원은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려고 라이브 방송을 켰다. 제주도에 가면 방송을 매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라며 “여러분들의 요청이 너무 많거나 저도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지면 한 번씩 (방송을) 켜겠다”라고 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