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혼자 우울해할 때도 많다" : 오뚜기 3세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감정 기복이 큰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그럼요, 사람이 어떻게 항상 밝고 긍정적이기만 하겠어요!

'혼자 우울해할 때도 많다. 어제도 눈이 팅팅 부을 정도로 울었다' : 오뚜기 3세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언제나 밝기만 한 것은 아니라며 본인도 감정 기복이 크다고 털어놨다
"혼자 우울해할 때도 많다. 어제도 눈이 팅팅 부을 정도로 울었다" : 오뚜기 3세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언제나 밝기만 한 것은 아니라며 본인도 감정 기복이 크다고 털어놨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언제나 유쾌발랄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오뚜기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감정 기복이 큰 성격”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함연지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어깨를 맞댄 채 나란히 앉아 환하게 미소 짓는 사진을 게시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함연지는 글에서 ”항상 제게 힘 되어주시고 사랑과 응원 주시는 따뜻하신 여러분♥ 제가 어제 스토리로 제게 궁금한 것을 여쭤봤을 때 정말 많은 분들께서 어떻게 항상 긍정적이고 밝냐고 물어봐주셨어요”라고 밝은 성격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저는 성미가 쉽게 신나하고 밝기도 하지만, 감정 기복도 커서 그만큼 혼자 우울해할 때도 많답니다”라면서 ”어제 저녁에도 혼자 어떤 생각에 휩싸여서 울다가 한쪽 눈이 팅팅 부었어요”라며 털어놨다.

함연지는 이어 ”저도 이렇게 너무 부족하고 부정적이게 될 때도 많은데요”라면서 ”여러분께서 저의 즐거운 모습 보시고 본인이 부정적이라고 자책하시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우는 셀카를 찍어 올릴 수는 없잖아요”라고 전했다.

함연지는 ”여러분께 항상 기쁨을 드리고 싶어서 알록달록한 옷 입고 셀카도 한시간씩 찍어서 올리는 저 입니다”라며 ”어제 저는 남편이랑 대화도 많이 하고 오늘도 멋진 카페에 와서 남편은 일하고 저는 유튜브 대본을 쓰고 있네요”라면서 일상을 전했다.

'혼자 우울해할 때도 많다. 어제도 눈이 팅팅 부을 정도로 울었다' : 오뚜기 3세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언제나 밝기만 한 것은 아니라며 본인도 감정 기복이 크다고 털어놨다.
"혼자 우울해할 때도 많다. 어제도 눈이 팅팅 부을 정도로 울었다" : 오뚜기 3세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언제나 밝기만 한 것은 아니라며 본인도 감정 기복이 크다고 털어놨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과 그의 장녀 함연지 / 함연지 유튜브

 

1992년생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300억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함연지의 동갑내기 남편은 모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6년 열애 후 2017년 결혼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 #오뚜기 #재벌 #함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