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집안 내부를 공개했다.
고소영은 25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그린색. 점심시간 짬내서 집에 와서 일만 하고 간 혜영이????Thanks”라며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소영이 청바지와 블라우스를 입은 채 집에서 티타임을 보내는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소영은 차를 따르거나 찻잔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앞에 놓인 테이블 위에는 살구와 체리, 적포도 같은 다양한 과일과 샌드위치 및 아보카도 샐러드가 놓여 있고, 사진 속 방은 서재로 쓰이는 듯 책꽂이와 책이 많다. 뒤로는 넓은 창 너머로 한강이 보인다.
고소영-장동건 부부가 사는 곳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더 펜트하우스 청담(ph 129)’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가격공시에 따르면 전용면적 407.71㎡에 공시가격 163억2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이다.
모든 가구가 복층 구조인 최고급 빌라이며, 대부분 가구가 한강뷰다. 세대수는 총 29가구 밖에 되지 않는다. ‘더 펜트하우스 청담‘에는 고소영-장동건 부부뿐 아니라 ‘골프 황제’ 박인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등이 살고 있다.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2010년 결혼한 뒤 이곳에 거주 중이다.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