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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숨은 맛집' 왓챠의 2021년 두번째 독점 콘텐츠 '코요테'가 오는 10일 공개된다

설날 명절엔 넷플릭스 대신 왓챠 어떠세요?

토종 OTT 서비스 '왓챠'
토종 OTT 서비스 '왓챠' ⓒ왓챠

신축년 설 명절이 불과 일주일 남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계속되면서 많은 이들이 고향에 가지 못하게 됐다. 이에 연휴를 맞아 ‘집콕’하며 그동안 밀린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를 시청할 계획인 이들이 많은 듯하다. 에디터도 그러하다.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사랑 받는 OTT 대명사는 넷플릭스다. 여기에 SK텔레콤 웨이브와 KT 시즌이 막대한 자본과 가입자를 기반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쿠팡도 OTT 서비스 ‘쿠팡 플레이’를 시작했고, 네? 네이버플러스멤버십 회원이라면 앞으로 티빙을 무료로 쓸 수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토종 OTT 왓챠가 걱정되기 시작한다. 2011년 시작한 왓챠는 강력한 개인 추천 시스템을 바탕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해외 진출도 했다지만 구체적인 가입자수를 언젠가부터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에디터 주변에는 약간 의리로 본다는 이들이 많다.

이미 쓰고 있는 사람에게 왓챠는 ‘숨은 미드 맛집’으로 통한다. 지난해부터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독점 공개하고 있는데, ‘체르노빌‘부터 ‘킬링 이브(배우 이영애가 이 드라마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복귀를 모색 중이다)‘ ‘이어즈&이어즈’ ‘와이 우먼 킬’ 등 개성 강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1월 ‘징벌’에 이어 오는 10일 두 번째 익스클루시브 시리즈인 ‘코요테’를 공개한다.

‘코요테’는 은퇴한 미국 국경순찰국 연방 요원이 멕시코 카르텔의 위협을 받고 그들의 하수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6부작 드라마다. 수많은 미드 폐인을 양성했던 전설의 작품 ‘브레이킹 배드’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이라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토종 OTT 왓챠 익스클루시브 '코요테' 예고편
토종 OTT 왓챠 익스클루시브 '코요테' 예고편 ⓒ왓챠

 

사실 넷플릭스와 유튜브만으로도 봐야 할 콘텐츠가 차고 넘치지만 명절에는 꼭 왓챠를 결제해 보는 편이다. 1순위로 ‘코요테’를 찜해 놓은 상태다. 아직 써본 적이 없다면? 2주 무료이니 명절 전후 이용하다 과금이 되기 전 해지해도 무방하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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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미국 드라마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