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유튜버 수빙수와 함께 대방어를 해체쇼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영자는 수산물 콘텐츠를 유튜브에 선보이는 ‘수빙수’를 만났다. 수빙수는 대형 광어, 다금바리, 아귀, 문어 등 각종 생선과 해산물을 직접 손질한 뒤 요리해 먹는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구독자 91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이영자는 수빙수와 대방어를 해체하기 전 ”생선 장사했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11kg이 넘는 대방어의 엄청난 크기에 한번 놀라고, 이어진 수빙수의 거침없는 생선 대가리 손길에 두번 놀랐다.
이영자는 ”힘쓰는 일은 내게 맡겨라”라며 자신만만하게 비늘 다듬기에 나섰다. 하지만 너무나도 큰 대방어에 이영자는 금방 지쳤고, 대방어를 내동댕이쳐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수빙수는 작은 몸집으로 순식간에 대방어 뼈를 분리한 뒤 회를 떠냈고, 즉석에서 대방어 초밥까지 완성시키는 모습으로 감탄하게 만들었다. 수빙수표 초밥을 맛본 이영자는 ”이가 필요 없다. 잇몸으로 씹어도 된다”며 감탄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s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