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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의원이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트위터 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참석했다.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에 등장해 화제다.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에 등장해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화면캡처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에 등장해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워싱턴 DC에서 자신의 지지자들과 미국 대선 불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대규모 행진 집회를 벌이는 영상을 공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게시한 영상 속에서 깜짝 등장한 민경욱 전 의원은 시위대 제일 앞자리에 서서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글귀가 적힌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는 다른 트럼프 지지자들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스마트폰으로 현장을 담았다.

 

다음날 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Million MAGA March 행사에 다녀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한 동영상의 첫 장면에 제가 나왔다”며 직접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민 전 의원은 이번 2020년 미국 대선이 부정 선거였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적극 동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 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트윗글을 직접 인용한 뒤 ”미국이 다음 타자가 될 것이라고 내가 경고했지 않느냐”면서 ‘민트동맹’을 맺을 것을 제안했다.

 

앞서 민 전 의원은 지난 10월 2일 추석 연휴를 맞아 미국 백악관과 연방대법원을 찾아 1인 시위를 진행, 4·15 총선은 부정선거였으며 그 배후에는 중국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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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민경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