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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이 제기된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재향 군인의 날 공식 일정을 함께 했다 (사진)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이 아닌 군인의 팔을 잡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찾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트럼프 부부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찾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트럼프 부부 ⓒASSOCIATED PRESS

도널드 트럼프 부부가 2020년 미국 대선 이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다.

이날 멜라니아 여사는 쏟아지는 비로 인해 걷기가 힘들어지자 군인의 팔짱을 낀 채 나타났다.

ⓒASSOCIATED PRESS

다음 날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외신들은 ‘의미 부여’에 나서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 더 선은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과 몇 발자국 떨어진 거리에서 군인의 부축을 받았다”며 ”이 사진은 이혼설 보도가 나온 지 며칠 만에 등장한 것”이라고 전했다.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찾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트럼프 부부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찾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트럼프 부부 ⓒBRENDAN SMIALOWSKI via Getty Images

앞서 영국 데일리메일은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을 떠나 이혼할 시간만을 계산하고 있다”는 백악관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백악관 관계자는 ”만약 멜라니아 여사가 대통령 재직기간 굴욕감을 안겨준다면 트럼프가 보복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찾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트럼프 부부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찾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트럼프 부부 ⓒASSOCIATED PRESS

이후 데일리메일은 또 다른 측근의 말은 인용해 “멜라니아가 이혼 후 아들 배런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을 균등하게 배분받을 수 있도록 협상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배런 트럼프는 멜라니아 여사의 유일한 외아들이다.

멜라니아 여사가 G7 정상회의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가 G7 정상회의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Reuters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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