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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타트업' 김선호가 배수지를 포기했다

김선호는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tvN '스타트업' 방송화면 캡처
tvN '스타트업' 방송화면 캡처 ⓒtvN

‘스타트업’ 김선호가 배수지를 결국 포기했다.

5일 방송된 tvN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를 사이에 두고 남도산(남주혁 분)과 한지평(김선호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 날 세 사람은 샌드박스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게 된다. 남도산은 어색한 기류를 깨고 서달미에 ‘지도에 없는 항해’를 하자며 스마트시티 입찰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지도에 없는 항해는 한지평이 서달미와 주고받은 편지에 속 내용이었다. 다음 날  내용이었다. 다음 날 한지평은 남도산에게 ”돌려받고 싶은 게 있다”며 그동안 달미에게 쓴 자신의 편지를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남도산은 ”상무님도 제 물건을 갖고 계시지 않느냐”며 달미가 준 금전수를 돌려달라고 말한다.

이후 한지평은 편지를 돌려받기 위해 예고없이 남도산 집에 들이닥친다. 술을 마시게 된 남도산은 ”전 상무님이 부럽다. 달미의 첫사랑이지 않느냐”면서 ”내가 상무님을 이기는 건 겨우 손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지평은 ”알면 좀 포기해라. 천년만년 짝사랑만 할 거냐”고 남도산에게 달미를 포기할 것을 종용했지만 남도산은 ”그건 더 안된다. 천년만년 할 거다”라며 거절했다.

배우 김선호
배우 김선호 ⓒ뉴스1

다음 날 남도산의 집에서 일어난 한지평은 생각에 잠겼고, 자신에게 ‘콩자반’을 싸주겠다는 남도산의 행동을 보고 결심하게 된다.

한지평은 남도산에게 ”잘 들어라. 두 번 얘기 안 한다”며 ”나에 대한 열등감 지우고, 자존감 끌어올리고 서달미를 다시 봐라. 그럼 서달미가 누굴 좋아하는지 알 거다. 당신 그 손 하나로 내 추억을 이겼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호는 스타트업 한지평 역할을 통해 시청자를 ‘서브 앓이’에 빠지게 만들며 배우 인생 제1의 전성기를 맞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김선호는 2020년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현재, KBS ‘1박2일‘에도 출연 중인 김선호는 스타트업 종영 이후 자신의 고향인 연극 무대로 돌아가 2인극 ‘얼음’에 참여한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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