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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레이디스 코드 이소정, '연어장인' 이정권이 톱6에 진출했다 (영상)

김준휘와 이무진은 패자부활전에 참가하게 됐다.

JTBC '싱어게인' 이정권 김준휘 이소정 이무진
JTBC '싱어게인' 이정권 김준휘 이소정 이무진 ⓒJTBC

‘싱어게인’ 가수 이소정, 이정권이 톱6에 진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톱10 참가자들이 직접 대결할 상대를 고르는 1대1 매치가 벌어졌다.

첫 번째 대진은 이정권과 그가 지목한 김준휘였다. 먼저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선곡한 이정권은 ”‘싱어게인’을 하면서 이름이라는 게 뭔가 생각해봤다. 61명 참가자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한 음 한 음마다 감정을 실어 불렀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이정권에 ”많이 달라졌다. 앞에는 속삭이는 느낌으로 가다가 뒤에서 폭발하더라. 발라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프로가 돼가는 첫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김준휘는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선곡,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불러냈다. 노래가 끝나자 민호는 ”진짜 가지고 싶은 목소리다. 전기가 짜릿했다”고 감탄했고, 김종진은 ”이정권은 녹차와 같은 목소리를 가졌다면 김준휘 씨는 커피와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비교했다. 결과는 6:2로 이정권의 승리였다. 

 

두 번째 대결은 이무진과 이소정이었다. 선공에 나선 이소정은 뮤지컬 ‘서편제’ OST ‘살다보면‘을 불렀다. 그는 ”어머니가 얼마 전에 ‘애쓰지 말고 편하게 해’라고 문자를 보내셨다. 그게 떠올라서 이 노래를 선곡했다고 말했다.

이소정 노래가 끝나고 심사위원 규현은 ”넋놓고 감상했다. 잘해줬다”고 평했고, 이선희는 ”대형가수라는 말이 있다. 이제는 나올 수 없는 시대라고 하는데 그렇게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극찬을 했다.

이무진은 조용필의 ‘꿈’을 선곡했다. 그는 ”꿈이라는 곡이 고민과 닮아있는 것 같아서 선곡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대를 감상한 김이나는 ”이전과 달랐다. 도입부에서 호랑이 눈빛이 나오더라. 엄청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선미 역시 ”눈빛이 확 달라지는 게 보였다”고 말했다.

역대급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괴로워했고, 결과는 7:1로 이소정의 승리였다. 결국 김준휘와 이무진은 패자부활전에 참가하게 됐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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