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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5일 11시 55분 KST

문재인 정부가 이번주 공공임대주택 확대 방안을 담은 전세대책 발표를 추진 중이다

면적 60㎡에서 85㎡로 늘린 '질 좋은 공공임대아파트'가 나온다.

Reuters

문재인 정부가 이번주(11월3주) 전세대책을 발표를 추진 중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년 1분기까지 공공임대 물량을 최대한 늘려 전세난을 잠재우는 방안이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정부는 1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전세대책 발표도 겸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세대책 발표 핵심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있다. 당초 예상된 수천 가구에서 수만 가구 수준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기 역시 내년 1분기로 앞당겨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도로 현재 공실인 주택을 정부가 매입하거나 임대한 뒤 전세로 다시 내놓는 기존 주택 매입·전세임대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LH, SH는 상가나 오피스를 주거용으로 만들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Jo Yong hak / Reuters

이와 함께 정부는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방안도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는 면적을 기존 60㎡에서 85㎡로 늘린 공공임대주택 형태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감정원이 매주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전세가격은 3개월 넘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1.45% 올라 매매가 상승률(0.21%)의 7배에 달했다. 임차인 보호를 위한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 품귀가 심화하면서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