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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펜트하우스 시즌2'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모두 비공개한 상태다.

  • 김임수
  • 입력 2021.01.09 14:00
  • 수정 2021.01.09 22:20
김수민 아나운서가 2월 방영을 앞둔 SBS 펜트하우스 시즌2 내용을 일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수민 아나운서가 2월 방영을 앞둔 SBS 펜트하우스 시즌2 내용을 일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수민 아나운서/SBS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2월 방영을 앞둔 ‘펜트하우스 시즌2’ 내용 일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 DC 펜트하우스갤러리 등 커뮤니티에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 펜트하우스 시즌2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브이로그에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대본 연습 장면을 빨리 감기해 올렸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펜트하우스 시즌2’ 관련 내용인 것같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실제 해당 영상을 원래 속도로 느리게 편집한 결과 실제로 펜트하우스 관련 내용이 맞았다.

김수민 아나운서가 연습한 대본 내용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공개한다. 주단태와 천서진의 재혼설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지만 오윤희(유진 분)와 양집사(김로사 분) 관련 내용은 시청자들이 쉽게 예상하지 못한 전개로 실제 대본과 일치한다면 상당히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망구TV’의 모든 영상을 내린 상태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최연소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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