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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소연X엄기준 한밤중 회동 현장이 포착됐다 (8화 예고)

막장 논란에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스틸컷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스틸컷 ⓒSBS

‘펜트하우스’ 김소연과 엄기준의 ‘한밤중 회동’ 현장이 포착됐다.

SBS는 지난 22일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의 밀회를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 심각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천서진과 주단태의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그릇된 사랑으로 세상 부러울 것 없이 밀회를 즐기던 천서진과 주단태가 위기에 놓인 듯 초조한 눈빛과 손짓을 드러내고 있는 장면이다.

특히 천서진은 그동안 주단태를 바라보던 눈빛과는 결이 다른 날카로운 시선을 건네고, 주단태 역시 싸늘하게 가라앉은 표정으로 목이 타는 듯 술을 들이키거나 일어선 채 격양된 느낌의 대화를 나눈다.

극 중 천서진과 주단태는 거침없이 밀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와중민설아(조수민 분)가 천서진과 주단태의 밀회 장면을 핸드폰으로 촬영했는가 하면, 주단태의 아내 심수련(이지아 분)이 두 사람의 밀회 장면을 목격하고, 지난 7회에서는 천서진의 남편 하윤철(윤종훈 분)까지 천서진의 외도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펜트하우스 측은 ”두 사람이 감정 표현이 까다로울 수 있는 장면들을 한 장면 한 장면 세밀하게 머리를 맞대면서 밀도 높게 완성해가고 있다”라며 ”천서진과 주단태의 위험한 밀회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그로 인해 또 어떤 파문이 일어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뉴스1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등을 쓴 김순옥 작가가 오랜만에 선보인 대작으로 김 작가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시작과 동시에 끊임없이 ‘막장’ 지적을 받는다.

‘펜트하우스’는 가장 세속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로 구성됐다. 과외교사로 들어온 민설아(조수민 분)가 죽는 충격적인 장면을 시작으로, 예술고등학교에 진학시키기 위한 학부모들의 치열한 경쟁, 펜트하우스에 입주한 각계 각층 상류층들이 영합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된 모습들이 날 것으로 그려진다.

특히 매회 자극적이고 황당한 장면들이 정신없이 휘몰아진다. 그 속에서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판단은 뒤로 밀려나고 비도덕적인 장면에도 무감각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펜트하우스’에 쏟아지는 여러 이야기들은 화제성으로 이어지면서  높아지는 수위와 함께 시청률 역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월26일 1회 방송은 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매회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 16일 방송된 7회가 14.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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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김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