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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 나훈아 연말 서울 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공식입장)

25~27일 대구 콘서트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예아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월 이후 다시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가황 나훈아 연말 서울 콘서트마저 결국 취소됐다.

4일 공연기획사 예아라는 ”오는18일부터 20일 서울 KSPO DOME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앞서 예아라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취소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대구 콘서트 역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가황 나훈아 연말 서울 콘서트마저 결국 취소됐다.
가황 나훈아 연말 서울 콘서트마저 결국 취소됐다. ⓒ예아라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일 600명을 기록한 이후 276일만으로 △909명(2월29일) △686명(3월2일) 이후 역대 3번째 규모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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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콘서트 #나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