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BS '스브스뉴스'와 MBC '14F'가 성사시킨 무라카타 노노카 랜선 인터뷰

요즘 노노카가 좋아하는 것은 포도와 동글동글한 초코, 그리고 엄마와 전철놀이.

MBC '14F' 유튜브 채널
MBC '14F' 유튜브 채널 ⓒMBC

작고 귀엽고 소중한, 한국에서 더 유명해진 일본 동요대회 은상 수상자 무라카타 노노카(만 2세)의 랜선 인터뷰가 성사됐다. 알려지지 않았던 노노카의 취향부터 동요대회 당시 비하인드까지 전해졌다.

SBS ‘스브스뉴스’는 지난 15일 ‘일본 동요 대회 슈퍼 스타 노노카 인터뷰(Nonoka Murakata)’라는 제목으로 노노카와의 비대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스브스뉴스 최연소 인터뷰이다.

이날 노노카는 ‘은상 받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기뻤다”면서 ”긴장 안 했고, 즐거웠다”고 답해 무대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노노카는 좋아하는 음식은 낫또,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라고 말했다. 이날 노노카는 한국팬들을 위해 일본 동요 ‘동구리 코로코로’를 불렀고,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감사’라는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다음날 MBC ’일사에프(14F)′ 역시 뒤질세라 노노카 랜선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노노카 어머니는 ”한국에서 이렇게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고, 팬아트 선물을 받고 기뻤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노카 어머니는 동요대회 당시 ”본무대 시간과 노노카의 낮잠 자는 시간이 겹쳐서 졸린 중에 노래를 부르는 상황이었다”며 ”무대가 끝나고 제 품에서 잠이 들었다. 상을 받을 줄은 전혀 몰랐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노노카는 요즘 좋아하는 것으로 포도와 동글동글한 초코, 엄마와 전철놀이하는 것을 꼽았다. 최근 노노카 가족들은 한국 음식에 빠졌고, 노노카가 특히 전을 좋아해 추가 주문해 먹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노노카 어머니는 ”노노카가 한국과 일본을 연결해주는 소중한 존재라는 행복한 댓글에 눈물이 났다″면서 ”노노카와 한국에 가서 한국 사람들의 따뜻함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동 #스브스뉴스 #무라카타 노노카 #14F